오래된 고수들은 그사람이 맨 배낭을 한번 보고서도 그사람의 산행 경력을 간파할 정도로 배낭 꾸리는 것은 경력을 나타내기도 한다. 그렇다고 배낭꾸리기가 어려움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다. 왜 배낭을 잘 꾸리면 산행 고참으로 보이는걸까? 뭐가 들어가는지 알아보자. | ||||||||||||||||||||||||||||||
‘하루의 살림살이 어깨에 짊어지고 산사나이 가는 곳은 낭만의 세계라오’ 라며 부르던 노래가 있다. 기본적인 장비일 테니까. 그 외에 뭐 전문 등반 장비가 들어간다. 그래서 개개인에 따라서 배낭의 크기가 다른 셈이 된다. 자 다시 이제는 배낭 꾸리기를 알아보자. | ||||||||||||||||||||||||||||||
하루 산행용 배낭의 크기는 대개 35리터 미만의 배낭일 것이다. 장비를 넣으면 된다. 꾸려놓고서 보기에도 좋으면 대개는 메기에도 편하다. 그리고 간단한 여벌 윗도리, 그리고 점심이나 간식거리를 넣고 보온병을 하나 넣거나 물병에 물을 담아서 넣으면 대개 하루 산행의 준비가 다 된 셈이다. | ||||||||||||||||||||||||||||||
작은 배낭과 달리 큰 배낭은 잘못 꾸리면 산행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중심이 뒤로 넘어가서 체력소모가 심하다던지 등등. 배낭을 잘 꾸리는 것이 체력소모를 줄이는 방편인 동시에 고통을 줄이는 방법인 것이다. 자 그럼 세세한 부분들을 살펴보자. 배낭의 크기가 넉넉하고 좀더 매끄럽게 꾸리고 싶다면 잠잘 때 깔고 자는 메트리스를 배낭 안쪽에 돌려넣고 배낭을 꾸리는 방법도 있지만, 많은 짐을 넣을 수는 없다. 뒤로 쳐지게 배낭을 맨다던가 멜빵을 너무 단단히 잡아당겨 어깨의 혈액 순환에 문제가 있다면 아무 소용없게 된다. 배낭이 무거울 경우에는 배낭에 달린 허리띠를 잘 조이면 배낭의 무게를 허리로 분산시켜 어깨의 고통을 줄여 주고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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